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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 그리고 나 자신까지 우리는 살아가며 무수한 관계를 맺는다. 이러한 관계 중 상처를 주고받는 것은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낯익은 인연이다. 끈끈한 관계를 진짜라고 생각하면서 상처받음을 견디고 있었던 건 아닐까. 저자는 관계에 짓눌리지 않기 위해 조금은 거리를 두는,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자세를 본인의 경험을 통해 풀어냈다. 수많은 관계 때문에 크고 작은 가슴앓이를 했다면 타인과 거리를 두어 관계 속의 내가 아닌, 온전한 나 자신을 살펴볼 것을 권한다.
책 속 한 구절 -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낱낱이 성실할 수는 없다.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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